진주하대동맛집 부드러운 윤가네돼지생갈비
ㅎㅎ이제야 포스팅 적어보는 진주하대동맛집 윤가네돼지생갈비 소고기보단 돼지고기를 그중에서도 삼겹살보다는 양념갈비를 정말 좋아하는터라 이전에는 한 곳에 꽂히면 그곳만 계속 가서 먹었는데 이제는 여러 곳을 가보고 싶더라고요. 물론 그중에서도 맛있는 집이 있으면 자주 가긴 하지만 안 가본 곳도 가보고 싶었어요.
내년에는 많은 맛집을 갈 수 있길 바라며..ㅎ
여기는 하대동에 선학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곳이에요.
몇번을 지나다녀도 여기 한 번을 못 가봤는데
이 근처에 고깃집이 꽤 많이 생겼고 심지어 손님도 꽤 많더라고요.
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
안쪽으로는 방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그쪽에는 다른 손님이 있어
사진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은 꽤 많은 것 같아요.
바로 앞은 도로라 가게를 찾는 건 쉬운 듯 하지만
주차하는 건 쉽지 않은 듯 ㅠ.ㅠ
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!
날씨가 쌀쌀하니 여름 메뉴는 지워두신 건지...ㅎ
여름엔 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
차림표는 깔끔합니다!
고기류에는 생갈비 생삼겹 양념갈비 3가지 있어요 ㅎㅎ
생갈비도 맛있겠는데 생갈비를 못 먹어봐서 아쉽네 ㅠ.ㅠ
진주하대동맛집 윤가네돼지생갈비 가게 이름에 맞게 생갈비를 먹어봤어야 했나 싶은 생각 ㅎㅎ
기본찬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!
요즘은 고깃집을 가도 기본찬이 많이 나오질 않고
나와도.. 쌈 종류, 김치, 된장, 마늘 요정도..?
ㅠㅠ 다른 밑반찬은 식사를 주문해야지만 나오는 곳이 있는데
여기는 식사 주문하기도 전에 고기만 주문했는데도 꽤 찬 종류가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ㅎㅎ
왜냐면 배는 너무 고프고 ㅠ.ㅠ
고기도 금방 구워지는 게 아니니..
밑반찬이 어느 정도 있으면 고기 구워지는 동안 허기진 배를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서 ㅎㅎ..
그렇다고 고기 먹는 배가 양이 줄어들진 않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
고기 엄청 먹었습니다! 고기 굽기 전에 허기 달랠 겸 밑반찬 먹어주고 ~~
고기 구워지고 있을 때쯤 세팅되는 파절이!
엄마도 그렇고 파절이에 파만 있으면 ㅠㅠ 매워서 못 먹겠더라고요
상추랑 적당히 섞여있으면 너무 좋음 ㅎㅎㅎ
한때는 상추값이 비싸다고 그러던데..ㅜ.ㅜ
상추랑 파가 적당히 섞여있는 파절이가 좋습니다요!
저는 양념갈비를 좋아하지만 ㅎㅎㅎ
가족 중에서는 저만 유독 양념갈비를 좋아해서 ;
ㅎㅎㅎ 고루 주문해서 먹을 때는 삼겹살을 먼저 구워 먹은 다음에 양념갈비를 먹어요!
삼겹살로 먼저 한판 시작해봅니다 ㅋㅋㅋㅋ
고기양이 꽤 푸짐해 보여요! 한 접시에 가득 담겨있으니 마음도 부자 된 느낌 ~
칼집이 송송송 나있네요!
얼른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~
고기 구워지고 있을 때는 가족들도 모두 구워지는 고기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ㅋㅋㅋㅋㅋ
지금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
적다 보니 삼겹살 안 먹은지도.. 꽤 된 거 같네 ㅠ.ㅠ
그래서 적어보는 포스팅!
고기가 많이 두껍지 않고 칼집이 나있어서인지
금방 구워져요 ㅎㅎ
고기에 보글보글 기름이 보일 때쯤은 다 익은듯해서 먹는데!
아직 덜 익어 보이는 고기 ㅎㅎㅎ
저는 생마늘도 먹긴 하지만.. 고기 먹을 때는 거의 늘 구워 먹어요!
양파는 생양파가 맛있는 것 같은데 마늘은 구워 먹는 게 훨.. 입에 맞는 듯~
살~짝 더 구워진 느낌이긴 하지만
요정도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이 맛있어요 ㅠ.ㅠ
이날은 배가 고프고.. 등산도 하고 왔던 터라 진짜 맛있게 많이 먹었던 날!
얼른 맘 편히 고기 먹으러 가고 싶은데 언제 코 시국이 끝날지..
이것은 드디어 나의 차례!!!!
양념갈비입니다 ㅎㅎㅎ
양념이 완전 흠뻑 베여있는 것 같아요 ~
워낙 달달한 걸 좋아해서.. 초콜릿도 좋아하고
커피도 아메리카노는 안 먹고 원래 카라멜마끼야또에서
바닐라라떼만 마시는데 ㅎㅎㅎ 고기도 양념이 흠뻑 베여있는 게 최고 ㅠㅠ
3인분 주문했어요!
어쩔 땐.. 불판에 따라 양념갈비는 쉽게 타기도 하는데
그래서 더 정성 들여 구워줘야 하는 양념갈비
ㅎㅎㅎ 타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!
아.. 이건 물국수!!!!!!!!
동생은 늘 된장찌개를 주문하고 저는 냉면을 주문하는데
날씨가 쌀쌀하니 물국수를 주문했어요~
ㅎㅎㅎ 진짜 물국수는 호로록 잘 넘어 가는 것 같아요
냉면보다 면도 부드러워 진짜 한 젓가락에 훅훅 없어짐..
살짝 따끈한 국물이 그릇째 들고 마시기 좋아서
배가 부른데도..ㅎㅎ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.
거기다 국수를 조금 많이 삶았다고 조금 비빔국수까지 덤으로 주셨는데
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!